이제는 RPA 확산의 시대! '상생을 위한 봇 생태계' 주목...

2020. 1. 13. 07:29RPA

초기 RPA(Robotic Process Automation)에서 핵심은 ‘자동화’에 있었다. 최근에는 RPA가 AI와 결합해 RPAI가 탄생하며 AI로 무게 중심이 바뀌었다. RPA는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이라는 파도 위에 올라타며 그 어느 신기술보다 빠르게 성장했다. AI로 성장엔진을 장착한 RPA가 성장 속도에 박차를 가하는 데 필요한 것은 '생태계'다.


IT 생태계는 이미 모바일에서 그 가치가 입증됐으며 이제는 엔터프라이즈 IT 생태계에서도 개발자와 사용자의 참여와 공유로 그 가치가 실현되고 있다. 이러한 흐름에 따라 오토메이션애니웨어는 RPA 마켓플레이스인 봇 스토어와 오토메이션애니웨어 유니버시티를 통해 RPA 봇 생태계를 만드는 데 주력하고 있다.

 

현재까지 봇 스토어 방문자는 7만 명이 넘으며 여기에서는 여러 글로벌 IT기업이 이미 사용 중인 검증되고 신뢰도 높은 봇이 다운로드 되고 있다.

 

누구나 봇 개발자가 돼 자신이 만든 봇을 올리고 누구나 다운로드 받을 수 있도록 한 공간인 봇 스토어는 2019년 에디슨 어워즈(Edison Awards) 테크놀로지 마켓 솔루션 부문에서 은상을 수상했다. 30여 년 동안 혁신적인 제품 및 서비스를 선정해 온 에디슨 어워드에서 봇 스토어를 높이 평가한 것이다.

 

'쉽고 빠르고 편리하게 참여·공유' … 생태계의 경쟁력

 

사용자는 봇 스토어에서 앱스토어를 이용하듯이 필요한 기능을 가진 봇을 직접 찾아 구매할 수 있으며, 이 봇을 쉽고 빠르게 설치할 수 있다. 개발자와 프로세스 전문가로 구성된 생태계에서 집단지성의 크라우드소싱한 온디맨드 디지털 인력을 활용하면 기업은 디지털 혁신 속도를 높일 수 있다. 봇 스토어는 작업 중심의 자동화를 제공하는 사전 구축 봇과 역할 중심의 자동화를 위한 디지털 인력을 제공함으로써 여러 비즈니스 기능, 산업 및 기술에 걸친 다양한 자동화 요건을 충족하고 있다.


봇 스토어에는 단순 업무를 처리하는 사전 구축된 봇과 좀 더 복잡한 업무를 처리하는 패키지형 디지털 워커가 있다. 즉시 배포할 수 있는 패키지형 제품 및 솔루션을 통해 기업은 자동화를 가속화하고 RPA를 구현하기 위한 시간을 단축할 수 있다.  사용자는 업종 분류, 비즈니스 프로세스 유형, 업무 카테고리, 애플리케이션 유형 등의 필터를 활용하거나, 필요한 봇을 검색해 단 몇 초 만에 원하는 봇을 확인할 수 있다.


또한 사용자는 봇 스토어에서 사전 구축된 봇을 다운로드해 각 기업의 환경에 맞게 구성하고, 손쉽고 빠르게 기존의 비즈니스 프로세스에 통합할 수 있다. 구매 프로세스와 같은 복잡한 비즈니스 프로세스도 수일 내에 자동화할 수 있다. 이를 통해 기업은 비즈니스 프로세스 처리 속도를 70%까지 향상 할 수 있다.


AI, 머신러닝(ML), RPA, 애널리틱스를 결합한 패키지형 솔루션 및 제품인 디지털 워커는 ‘업무 수행(act)-사고(think)-분석(analyze)-수행(act)’하는 프로세스를 반복해 사람과 유사하게 스스로 학습할 수 있다. 1개의 디지털 워커는 최대 5명이 처리할 수 있는 업무를 대신할 수 있으며, 10배의 노동력 상승효과를 달성할 수 있다.